행복한 진로학교

7인의 멘토가 제안하는 직업 찾기 발상전환법

박원순,임영신,박기태,송인수,주상완,임경수,최영우 지음 / 시사IN북 펴냄

판사, 검사, 의사, 삼성 직원은 너희나 해라!
나는 새로운 시대, 새로운 직업 창조하겠다!
월급을 많이 주는 직장, 힘이 있는 직업만이 좋은 일자리인가?
다양한 영역에서 적성과 재능에 따라 사회 가치를 구현하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이 시대의 멘토 7인이 제시하는 행복한 진로, 신나는 미래!
미래가 불확실한 젊은이와 아이의 앞날이 걱정되는 학부모의 필독서!

책소개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2010년 11월4일부터 12월23일까지 진행한 ‘행복한 진로학교’ 강좌가 <행복한 진로학교>라는 책으로 묶여 나왔다. 이 시대의 멘토 7인은 이 책에서 월급을 많이 주는 곳, 경제적으로 안정된 직업만이 좋은 일자리인가 되묻는다. 이 책에서는 다양한 영역에서 적성과 재능에 따라 사회 가치를 구현하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멘토 7인의 체험담을 통해 직업과 진로교육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인생을 돈 벌기에 다 써버릴 테냐!

흔히 ‘좋은 일자리’라고 하면 사회적·경제적으로 좋은 대우를 받는 곳을 꼽는다. 그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대입에 목매고, 입시 사교육에 과도하게 의존한다. ‘사교육 바로알기’ 운동을 벌여온 시민단체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진로 교육에 눈을 돌린 것은 이 때문이다. 아이들 진로에 대한 상상력이 닫혀 있는 한 교육 문제가 해결될 수 없다는 깨달음이 그 바탕에 있다.

사교육걱정없는세상이 2010년 11월4일부터 12월23일까지 진행한 ‘행복한 진로학교’ 강좌가 <행복한 진로학교>라는 책으로 묶여 나왔다. 이 시대의 멘토 7인은 이 책에서 월급을 많이 주는 곳, 경제적으로 안정된 직업만이 좋은 일자리인가 되묻는다. <행복한 진로학교>는 다양한 영역에서 적성과 재능에 따라 사회 가치를 구현하며 행복하게 살아가는 멘토 7인의 체험담을 통해 직업과 진로 교육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다.

저자 소개

박원순

한국을 대표하는 시민운동가

“현재 내 직업은 ‘소셜 디자이너’이다”라고 강조하는 그가 1000개의 직업을 소개한다.

임영신

공정여행가·평화운동가

그녀는 “삶은 돈이 아니라 마음으로 하는 여행이다. 진로를 결정하는 것보다 질문할 시간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한다.

주상완

(주)씨앤엠 로보틱스 대표

여러 직장에서 성취를 이룬 주상완 대표는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면 성공한다고 확신한다.

임경수

(주)이장 대표

농촌 지역사회에서 사회적 기업을 연 제1세대 리더인 그는 귀농의 최적지로 제주도 중산간을 꼽았다.

최영우

(주)도움과나눔 대표

한국 최초로 비영리 모금 컨설팅 회사를 설립한 최 대표는 인문학적 소양과 열린 학습 태도가 가장 큰 경쟁력이라고 강조한다.

박기태

‘반크’ 설립자

개인 펜팔 사이트를 대한민국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는 사이버 민간 외교사절단으로 만들었다.

송인수

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송 대표는 ‘상대적인 만족감이 아닌 절대적인 만족감’을 경험할 수 있는 직업을 택하라고 충고한다.

차례

제1강 : 세상을 바꿀 1,000개의 직업 제안하다
- 박원순(희망제작소 상임이사)
  • 나는 검사·변호사가 다 맞지 않았다
  • 변호사 생활 오래 했으면 죽었을 것
  • 참여연대 통해 새로운 꿈꿔
  • 윤리가 돈이 되고 일자리를 창조하는 사회
  • 블루오션이 새로운 사회 만든다
  • 21세기는 리사이클링과 스토리텔링의 시대
  • 모금 전문가가 최고의 고소득 직업 된다
  • 하고 싶은 거 한 가지만 깊이 연구하라
  • 정부·기업·시민사회 경계 사라진다
  • 문화 예술을 통한 커뮤니티 디자인의 힘

제2강:좋은 직업 찾지 말고 농촌으로 가라
- 임경수(사회적 기업 ‘이장’ 대표)
  • 쓰레기 줍기 싫어하던 소년의 변신
  • 사후약방문 같은 환경 공부에 회의 느껴
  • 사람과 자연 모두에게 도움이 되는 건 농업뿐
  • 호주의 생태마을에서 퍼머컬처를 배우다
  • 빗물 받아쓰고 쓰레기 재활용하는 호주의 생태마을
  • 진정한 지역 개발은 농촌 인구 늘리는 것
  • 돈과 서비스 모두 도시로만 집중시키는 지역 개발
  • 부산과 볼로냐 이야기
  • 지역공동체에 안전망 치는 것이 지역 개발
  • 제3의 섹터가 일자리를 만든다

제3강:내 안에 있는 3%의 가치를 발견하고 키워라
- 박기태(‘반크’ 설립자)
  • 인생을 바꾼 후배의 한마디
  • 직장 때려치우고 반크 활동에 매달리다
  • 한국을 알리고 세계를 변화시키는 ‘반크의 지도’
  • 토익 점수만이 유일한 희망이던 야간대학생
  • 외국 대학에 1000통의 메일 보내며 시작된 ‘반크’
  • 펜팔을 통해 사이버 외교관이 되는 학생들
  • 동해가 어떻게 일본해일 수 있는가
  • 한국이 중국의 식민지?
  • 일본이 중국의 식민지였던 한국 해방시켰다?
  • 일본 이기는 한국 젊은이들의 애국심
  • 반크는 21세기 의병
  • 할머니 독지가부터 가수 김장훈까지
  • 바다를 썩지 않게 하는 3%의 염분

제4강:뜻이 없으면 ‘루저’, 뜻이 있으면 ‘위너’
- 주상완((주)씨앤엠 로보틱스 대표)
  • 루저의 선택
  • 가난 때문에 선택한 학교
  • 데모와 군사훈련으로 보낸 대학 시절
  • 대우중공업 대신 선택한 교직의 길
  • 평생 해야 할 공부를 5년 만에 해치우다
  • 기능올림픽 금메달리스트의 자존심으로 버틴 유학 생활
  • 일본 대학에서 강의하다 귀국 결심
  • 도요타에서도 인정받다
  • 불우한 학생 위한 교육사업 꿈꿔
제5강:삶은 돈이 아니라 마음으로 떠나는 여행
- 임영신(공정여행가)
  • 열일곱 살, 나를 만나다
  • 시민운동가로의 길 열어준 멘토들
  • ‘나는 왜 이 일을 하는지’ 다시 묻다
  • 내 삶에 진짜 필요한 배움을 찾아
  • 여행, 새로운 배움의 시작
  • 수와드, 내 생의 가이드
  • “이라크에 왔으면 이라크 사람 말에 귀 기울여라”
  • 그들과 함께할 수는 없지만, 기억할 수는 있다
  • 평화도서관 건립 프로젝트 진행하는 까닭
  • 이라크에서 시작된 ‘평화를 위한 여행’
  • 평화 여행에서 만난 멋진 친구들
  • 국경을 넘는 여행, 경계를 넘는 만남
  • 세상의 스무 살을 만나다
  • 더디더라도 천천히, 스스로 파는 우물의 가치

제6강:인문학적 소양이 미래를 결정한다
- 최영우((주)도움과나눔 대표)
  • 고전 언어와 철학 책 읽는 CEO
  • 인문학적 저력이 비즈니스 경쟁력 좌우
  • 꿈은 장난감이자 학습도구
  • 교육학자의 꿈 접고 무역학과 진학
  • 교육행정고시 실패하고 선교의 길 꿈꾸기도
  • 한국의 해비타트 1호 스태프
  • 사채업자와 싸우고 금강산에서 회담도 하고
  • 컨설팅 회사 ‘도움과나눔’, 40억 매출 기업으로 성장
  • 유동적인 회사에서 영원히 안정적인 직업은 없다
  • 변화에 적응할 수 있는 ‘나그네의 생존력’ 키워라
  • 창의적이며 소통능력 갖춰야 인재
  • 한 가지 ‘패’로 인생을 사는 건 위험하다

제7강:우리 인생에 직선은 없다
- 송인수(사교육걱정없는세상 공동대표)
  • 나는 퇴직 교사가 아니라 민간 장학사
  • 닭 20만 마리 잡으며 학교 다녀
  • 해외로 입양될 뻔하다
  • 번번이 막힌 진학의 길
  • 보수 기독교인을 시민운동으로 이끈 한 학생의 죽음
  • 선거감시운동으로 사회운동에 뛰어들어
  • 끝내 가고 싶지 않던 교직에 발을 들이다
  • 교직 생활에서 경험한 기쁨과 좌절
  • 교사운동에 정진하게 해준 아내의 편지
  • 학생을 위해서는 교사의 이해관계 넘어서야
  • 행복해지는 길이 아니라 마땅히 가야 할 길을 가라
  • 인생에 직선은 없다
  • 아이의 기준으로 아이의 장점 찾아야
  • 세상을 바꾸고 아이들의 미래를 밝히는 운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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